* 내돈내산으로 구매된 제품임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 서론에 불필요한 내용이 많으니, 긴 글이 싫은 경우 ==== 부분 이후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폰과 함께 꼭 구매하는 것이 스마트 워치 입니다.
갤럭시 사용할 때는 갤럭시 워치를, 애플로 넘어와서는 애플워치를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폭풍처럼 오는 메신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처음 구매 했지만,
이제는 건강지킴이라는 확실한 활용도를 제공하며, 충전 시 외에는 항상 저와 같이 하는 동반자 입니다.
그만큼 소중하기에 저는 꼭 전면 필름을 붙여 줍니다.
측면 필름은 붙여 보았는데, 워치 자체의 열 때문인지 우레탄 재질의 필름은 금방 노랗게 변하게 되어 붙이지 않습니다.
후면 또한 땀 및 물기와 닿으면서 금방 떼어지기에 전면 정도만 보호를 해 주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 부터는 제 개인 취향이기에 애플케어가 있는데 왜 굳이 보호 액세서리를 구매하냐는 의견은 자제 부탁 드립니다.
저는 애플케어가 있다 하더라도,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는 아이폰과 다르게
애플워치는 예기치 않은 외부 충격에 노출되어 있기에 애플케어를 들어 뒀다 하더라도 필름 외에 보호 장치는 꼭 합니다.
[저의 경우 예기치 않은 외부 충격의 순간들 예시]
- 폰을 보고 걷다가 벽이나 기둥부분에 손목을 부딪침
- 버스정류장에 내려 나가는데 자전거 타고 오던 학생과 손목을 부딪침
- 건조기에서 옷 빼다가 건조기와 시계 측면을 부딪침
갤럭시 워치 때에는 측면 보호를 하지 않아, 생활하면서 발생한 측면부 파임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측면 보호를 위해 지난 애플워치6 부터 케이스를 써 왔고 이번 애플워치7 에서도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워치6에서 사용하던 케이스는 링케 케이스였는데, 실제 긁힘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딱딱한 플라스틱의 재질이라 워치에 끼고 뺄 때 긁힘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습니다.
물기가 들어가거나 먼지가 들어가면 주기적으로 빼서 닦아줘야 하는데 긁힐까봐 그걸 잘 못 했죠.
그런 부분은 아쉽지만 이번 워치7 에도 별 다른 케이스 선택지가 없어 링케를 구매하려다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라
다른 모델을 알아 보았습니다.
==================================================================
ㅁ 워치에 케이스 장착을 선택한 이유
- 애플케어를 가입지만, 기기 자체에 손상이 오는 걸 싫어합니다.
- 손목 부위는 항상 외부로 노출되어 예기치 않은 충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나 알루미늄의 경우 충격 발생 시 움푹 파여 버립니다.
ㅁ UAG 케이스를 선택한 이유
- 원래 워치6에 사용하던 제품은 링케 케이스지만, 아직 미출시 상태라 다른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 모양이 살짝 투박하고 등산.. 하는 분들이 낄 법한 디자인.. 그리고 예쁜 애플워치의 외관을 손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살짝 망설였지만
- UAG 가 주는 보호력에서의 신뢰를 믿고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ㅁ 장점
- PC 소재를 쓰고 있으며, 탈착 시 시계 측면을 긁는 느낌으로 장착되는 재질이 아닙니다.
ㄴ 즉, 끼울 때와 뺄 때 측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점입니다.
- 보호력 최강... 끼고 있으면 어떠한 측면 손상도 막아낼 것 같습니다.
- 크라운 부분까지 보호하는 두께



탄탄해 보이는 디자인과 쉽게 끼울 수 있음
ㅁ 단점
- 스타라이트의 영롱한 디자인이 살짝 사라지게 하는 약간의 투박함
- 우측 하단부 버튼이 약간 뻑뻑하게 눌림
- 케이스 치고 비싼 가격(2만원 중반)
ㅁ 추천하는 분
- 보호력을 중시하는 분 ---- 강추
- 케이스 탈착 시 측면에 기스가 발생할 것 같아, 안전한 케이스를 찾는 분
ㅁ 추천하지 않는 분
- 쌩폰 등 워치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내고 싶은 분


아저씨 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느낌..
'돼지마차's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13 프로맥스 정품 실리콘 케이스 리뷰 (0) | 2021.12.14 |
---|---|
아이패드 미니6 만의 매력을 느껴갑니다. (0) | 2021.12.14 |
혼다어코드 10세대 리뷰(2.0T) (0) | 2021.12.14 |